마을교육공동체

우리 마을 속 푸드트럭 두 번째, 세 번째 시간

작은도서관 소풍 2021. 5. 25. 17:00

부산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우리 마을 속 푸드트럭 두 번째, 세 번째 시간이 열렸습니다.

2021년 5월 22일 금요일 남구 감만동에 있는 행복한 도서관에서 두 번째 시간이, 그리고 세 번째 시간은 5월 23일(일) 남구 용당동에 있는 신나요 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베트남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도서관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만들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비록 많은 아이들이 모이지는 못했지만 베트남에서 주식으로 먹는 쌀국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베트남 문화에 대해 서로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시간은 일요일 12시부터 1시까지 신나요 도서관에서 작은 도서관 소풍의 회원이신 두 어머니가 만든 탕훠루라는 중국 하얼빈 성에서 간식으로 먹는 과일꼬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 시간에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형들과 함께 하얼빈의 겨울 문화와 결혼 풍습 등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맛있게 먹으며 다문화는 이미 우리의 이웃이 아니라 우리 자신임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해 주신 베트남 어머니 TRAN THINGOC BICH, 원현정 그리고 중국 어머니 임경민, 장밍웨 네 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세 번째 시간 사진들입니다. 

 

두 번째 시간 사진들입니다.